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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만행리스트 적다가 짜증폭발이다.


이건뭐 대한항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갑질항공인가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같은건 원래 없었던건가? 대한민국 재벌의 현주소인것 같다.

조현아에 이어 조현민 갑질이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한번 무엇무엇이 있었는지 정리를해볼까한다.

1. 대학 졸업 직후 광고 대행사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큰 키에 대한 언급을 하면 부서이동시켰다고

2. 여름 휴가 동안 쌍꺼풀 수술을 하고 왔다. 상사가 예뻐졌다고 이야기하고 다른 부서 발령

3. 광고주로서 프레젠테이션을 퇴짜놓고 해당 광고회사 실력없다는 둥의 소리를 하고 다님. 인성최고임. 

4. 대한항공 광고를 담당하게 된 회사들에게 업무지시를 과제 내주듯이 하며 괴롭힘

5. 대행사 아이디어가 마음에 안들면 물건던지고 말끊기 일쑤였다고 함. 최근 나온 물뿌리개 사건은 원래 비일비재했나봄

6. 대한항공 광고 아이디어 받아보는 자리에서 아이디어를 대충들으며 비평질을 함. 한 광고사가 매너를 지키라고 하자 발끈하며 광고 주지말라고 함. 그 광고사는 이후 대한항공 광고 줘도 안받는다고 응수함. 조전무는 부들부들했다고

7. 회의시간에 자기가 늦어놓고 서서안기다렸다고 노발대발

아. 그만해야겠다. 적다가 내가 열불터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