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보셨나요? 미스티 멤버들이 뭉쳤다는 말과 예고편도 뻔~하고 해서 볼까말까 했는데 역시 '김희애'의 연기는 몰입하게 만드네요~
불륜 바람 등등 관심이 없었는데 심리묘사라 할까?
더군다나 원작 '닥터포스터'의 내용이라 하니 대충 스토리는 알고 있음인데 그럼에도 현재 2회까지 매번 본방사수 하고 있는 난.. 왜일런지?
다소 눈가의 성형과 보톡스가 보이는 김희애, 도둑들에서의 서구적인 미모의 채국희는 어데가고 세월을 먹은 채국희, 그리튀지 않지만 항상 일상 드라마에 있으면서도 미모를 유지하는 박선영, 무엇보다 주로 영화배우로 나왔다는데 통~ 본적없다가 아스달연대기에서 튀지않는 연기를 보였던 주연중에 주연인 바람피는 남편의 박해준
아! 밀회에서 미용실의 머리감겨주는 박다미(경수진)의 역할처럼 아님 중요한 브릿지 역할(?)을 해줄것 처럼 느껴지는 민현서(심은우)의 횡보 등 이 모두가 궁금하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려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닥터포스터의 시즌1 5회와 시즌2의 5회 등 10회의 내용을 어떻게 16부작으로 할지도 궁금하고 궁금합니다~
'하이에나' 끝날무렵 열쉬미 '부부의 세계'까지 보려니. 이 모든게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점점 집생활의 누림(?)속에서 나오는건 아닌건지 슬퍼집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