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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부자 진짜부자 저자 사경인 회계사의 돈과 투자에 대한 조언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은 신경을 안쓰고 일만 부지런히 해왔다. 하지만 내 재정상태를 엉망이었고 집이든 차든 뭐를 사려면 빚부터 내야했다. 이러한 후회와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여유로운 삶을 꾸리고 있는 부자가 됐다.

우리는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돈을 버는 데 할애하면서도 정작 돈에 대한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았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준 건 '돈에 대한 집착'이나 '욕망을 억누르는 절약'이 아니다. 아끼느라 많은 것을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절약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

많지 않은 소득임에도 걱정없이 살 수 있다. 이게 돈을 공부하면 가능한 일이다.

돈을 외면하지 말고 돈을 공부해야 한다. 막연하게 일만해서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진짜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깨달음’과 ‘방향 설정’이다. 자산과 부채, 수익을 제대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이 먼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부자의 기준을 바로잡은 뒤 부의 목표를 세우는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결혼을 했다면 부부가 목표설정과 점검을 함께 하는 게 좋다.

사경인 회계사의 소득 구분

개인 소득은

  • 시스템수익 (노동 투입없이 얻는 소득)
  • 반자동수익(주기적인 노동투입이 필요한 소득)
  • 노동수익(일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소득)
  • 투자수익(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으로 얻는 소득)

기타 소득(이상 4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소득)

등으로 구분했다. 

부동산이나 주식이냐와 같이 '자산'을 따지기에 앞서 이를 통해 얻는 '소득'을 위의 4가지 분류에 넣어야한다. 그렇게 하면 시스템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게 어떤 자산인지 구분이 가고, 부족하다고 본다면 이를 늘려갈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주식은 투자자산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배당주 투자는 주기적으로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시스템 수익을 가져다주는 '시스템 자산'으로 분류한다.

부동산은 내 자산이긴 하지만, 꼬박꼬박 수익이 들어오는 게 아니니 남에게 맡겨둔 '예치 자산'일 뿐이다.

노동소득은 주업이니 중요하고 자본소득은 부업이니 중요하지 않다고 여긴다면, 자본주의 체제에서 부자의 길과는 반대로 가는 것이다. 노동소득에만 기댄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한다. 자신의 소득을 분류하고, 자산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진짜 나의 자신이 뭔지를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