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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한글공부에 낱말카드는 필수죠. 한글카드 사용기


외할아버지 찬스로 7만원대짜리 세일할때 3만원대로 샀습니다.

핑크퐁 고리형 동물 카드가 있었는데 곧 동물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모습을 보니 낱말카드를 사면 다 코팅하던데 그걸 해야하나 하며 고민하던 와중에 PP소재의 이 카드 발견!

의외로 이런 카드는 종류가 잘 없나봐요? 아님 제가 못찾는지 아~주 맘에들어 지름지름

첫아이는 21개월차이고 둘째는 6개월입니다. 첫아이를 위해 사줬는데 둘째도 달려들어 놀기도하고 쪽쪽 빨기도해요. 그런데도 괜찮아요 PP니까요!

약간 책받침 느낌이 납니다. 찢어지진 않지만 구겨지면 안타깝죠. 자국이 남습니다. 그치만 찢어지는 것보다 낫죠

간식먹던 찐득한 손으로 만져도 오케잇 닦아내면 됩니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지만 큰것보다 낫고요. 아쉬운건 박스가 좀 허술한것 같은 느낌.. 좀 금방 망가질 것 같아 테이프로 칭칭 감았어요.. 그치만 낱개 상자에는 안감았더니 전 동물카드 상자는 이제 없습니다.. 그새 아들이 찢어 먹었어요.

내용물이 많고 실사라 좋아요. 양도 굉장히 많고 카드도 실사라 좋고요 전 맘에 쏙 듭니다~!

낱말카드 사면 같이 놀아줘야지 했지만 혼자 놀게 하기 일수인게 문제지만요. 정리해놓음 다시 엎질러 놀고 요즘 그래요 하하.. 각 주제별 카드가 56장씩 들어있고 카드별 한글 스티커와 영어 스티커도 56개씩 들어있어요.

앞면 좌측 상단에는 한글 스티커, 우측 상단에는 영어 스티커 붙일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전면에 크게 실사가 있어요. 뒷면 좌측 상단에는 1~56번까지 번호가 적혀있고 중간에 한글과 영어명이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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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ㄱㄴㄷㄹ 순이라서 엄마가 알아보기 편해요 ㅋㅋ 사진만 보고 이게 뭘까 헷갈렸는데 ㄱㄴㄷㄹ 순 생각해서 맞추면 맞추겠더라구요 ㅋㅋ 이건 순전히 엄마의 수준에서 가능하겠지만용 PP 재질이 어떤건가 했는데 사진에서 본 것 같은 재질이면 찢어지거나 하진 않겠다 싶었어요.

역시나 구겨질 순 있어도 찢어지진 않을 것 같아요. 군더더기 없고, 마감 잘 돼 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아요. 이제 두돌 지난 아기가 종일 엄마랑 있으니 아무래도 접하는 단어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단어도 다양하게 접하게 해줄겸, 카드놀이도 할겸 구매했는데 구매하기 정말 잘했다 싶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탈것 카드를 몇장 깔아두고 제가 말하면 아가가 사진보고 맞추고 맞춘 카드는 뒤집기 식으로 놀고있어요. 말이느린 아가지만 지금 듣고 보는 단어들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 폭발할 거라 믿으며 자주자주 가지고 놀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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