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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코레일앱 기차권발권 시스템 개선 좀 제발요


기차표 발권 시스템

나는 기차를 자주타는 편이다. 본가에 내려갈 때나 업무차 미팅 차 그냥 놀러 이동할 때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기차를 주로 이용한다. 물론 기차를 타고 갔을때 시간적으로나 거리로나 유리한 경우에 그렇다. 아! 꼭 유리하지 않아도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면 기차를 탄다.

종종 기차역까지 가는 시간이 촉박해서 코레일 앱으로 차표를 구하는데 이게 5분 미만으로 남은 경우에는 앱으로 구매가 안된다. 그리고 입석의 경우에도 구매가 안된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급하게 기차표를 발권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기 그지없는 일이다.

코레일앱으로 구매할 수 없는 것까지는 이해한다. 악용할 여지가 많으니 말이다. 그런데 최소한 역사에 도착해서 발권기를 통해서는 5분 미만이라도 구매 가능해야하는 것 아닌가?

기다리는 사람이없다면 당장 구매해서 뛰어가면 되겠지만 보통은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들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인 경우 이거나 기차라고는 타본적이 없는 초짜들인 경우가 많아 역무원을 붙들고 이것저것 세월아네월아 하면서 시간을 끈다.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초초하고 분통이 터지는데 말이다.

입석도 앱으로 발권하게 해주고 5분 미만의 경우 역사의 발권기로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블로그에 쓴다고 들리기나 하려나. 철도기관 높은분들은 과연 기차를 급박하게 타본적이 있기나 할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