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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원인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그냥 오래사는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살아야

의학이 발달하면서 출산부터 사망시까지 생명이 사라지는 일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죽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정상이냐 아니냐 라는 측면의 공포가 새롭게 생겨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물론, 죽는 사람이 줄어드는 만큼 죽음이라는 이벤트에 대한 공포의 크기 역시 더욱 커졌을 것이다.

기형아에 대한 두려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는 행복한 과정에서 잠재적으로 걱정되는 것이 가족력에 의한 유전병이나 기형아에 대한 것이다. 원인을 알 수 없어 막연하던 때와는 달리 유전체 검사를 통해 신생아일때 검사가 가능해서 적절한 대처로 장애를 치료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들이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다운증후군이나 기형아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 것은 아닌가 자책하게 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염색체 검사 결과 홍보자료를 보면 대부분의 염색체 이상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기형아 위험은 대부분 동일

생식세포 수정 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족력과는 상관없다. 각 임신 때마다 동일한 위험도를 갖는다. 부모의 잘못이라기 보다. 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아들인지 딸인지와 비슷하게 말이다.

어쨋든 기형아에 대한 두려움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비용이 들긴 하겠지만 유전체 검사를 진행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