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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상품소개

LG 스탠바이미 실사용 3개월, 진짜 편리할까?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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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처음엔 그냥 신기했지만…

LG 스탠바이미를 처음 봤을 때, ‘이거 태블릿보다 편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스마트TV와 태블릿 사이의 어중간한 포지션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접 사용해 본 결과, 한 번 익숙해지면 도저히 다른 디스플레이로 돌아갈 수 없는 편리함을 갖춘 제품이었다.

스탠바이미를 구매한 지 3개월째, 이제는 내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기기가 되었다. 침대에서 넷플릭스를 보거나 주방에서 요리하며 레시피를 확인하는 등 이동식 TV가 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했다. 그렇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일까? 3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본다.

LG 스탠바이미 실사용 장점

무선이 주는 자유로움, 이동이 이렇게 편할 줄이야!

  • 일반적인 TV는 한곳에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스탠바이미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어디든 끌고 갈 수 있다.
  • 침실, 주방, 거실 어디든 쉽게 이동 가능하며, 배터리는 약 3시간 지속되어 짧은 영화 한 편은 거뜬히 볼 수 있다.
  • 특히,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볼 때,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눈높이에 딱 맞출 수 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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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보다 큰 27인치 화면, 가독성이 뛰어나다

  • 태블릿도 영상 시청이 가능하지만, 화면 크기에서 차이가 크다.
    27인치의 넉넉한 화면 덕분에 멀리서도 선명하게 시청 가능하며, 자막이 많거나 작은 글씨가 많은 콘텐츠도 보기 편했다.
  • 일반 태블릿처럼 터치 조작이 가능해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같은 OTT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기능 탑재로 TV 이상의 활용도 제공

  • 기존 스마트 TV와 달리 터치 조작이 가능해 리모컨 없이도 조작이 편리하다.
  •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티빙 같은 OTT 앱을 기본적으로 지원해 콘텐츠 접근성이 높다.
  •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면 회의 자료 공유줌(Zoom) 화상회의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없을까?

가격이 부담스럽다

  • 정가 기준 100만 원 이상으로 태블릿보다 비싼 가격대가 아쉽다.
    (특히, 아이패드 + 거치대를 조합하면 비슷한 가격이 되지만 더 휴대성이 높다.)
  • 가성비를 신경쓸 경, 단순히 동영상 감상용이라면 태블릿이 더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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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다

  • 실사용 시 배터리가 약 3시간 정도 유지되는데, 이는 하루 종일 사용하기엔 부족한 시간이다.
  • 결국 유선 전원을 연결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 완전한 ‘무선 TV’라는 느낌이 다소 줄어든다.

LG 스탠바이미, 누구에게 추천할까?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의 고정된 사용 패턴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다.
특히 침대에서 누워서 넷플릭스를 즐기거나, 주방에서 레시피를 보며 요리하는 사용자라면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천 대상

  • 침대에서 넷플릭스를 자주 보는 1인 가구
  • 거실이 좁아 TV 설치가 부담스러운 미니멀 라이프 실천자
  • 이동식 화면이 필요한 홈트레이닝 유저 (유튜브 강의 시청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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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천 대상

  • 하루 종일 사용하는 TV 대용으로 구매하려는 사용자
  • 가성비를 중시하는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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