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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IT

크롬 메모리 절약 모드 설정법, 탭이 자꾸 새로고침될 때 확인할 것

탭을 많이 열어 놓고 쓰다 보면 크롬이 버벅이거나, 잠시 다른 작업을 한 뒤 돌아온 페이지가 다시 로딩되기도 한다. 둘은 사용하지 않는 탭을 어떻게 다룰지와 연결될 수 있다.
크롬의 메모리 절약 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탭의 메모리를 줄이는 기능이다. 무조건 강하게 켜기보다, 탭을 자주 오가는 방식에 맞춰 설정하는 순서를 정리했다.

컴퓨터 크롬의 설정, 성능 메뉴, 메모리 절약과 사이트 예외 선택 순서를 정리한 안내 그림

1. 컴퓨터 크롬의 설정 → 성능으로 들어간다

크롬 오른쪽 위 더보기(점 세 개) → 설정 → 성능에서 메모리 절약 모드를 찾는다. 이 안내는 컴퓨터용 크롬 기준이며 안드로이드·아이폰 크롬의 같은 메뉴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모드가 켜져 있으면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탭이 비활성화될 수 있다. 그 탭으로 돌아오면 페이지가 다시 로딩될 수 있으므로, 새로고침 현상만 보고 사이트 오류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처음에는 균형 수준에서 비교한다

공식 도움말은 보통·균형·최대의 세 수준을 안내한다. 보통은 더 긴 시간이 지난 뒤, 최대는 더 짧은 시간이 지난 뒤 탭을 비활성화하는 방향이다.
처음 조절한다면 균형부터 사용해 보고, 작업 중 페이지가 얼마나 자주 다시 열리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권한다. RAM이 많거나 적다는 이유만으로 한 설정이 항상 정답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참고 자료를 오래 열어 두고 본문 작성 창 하나에 집중한다면 메모리 절약의 이점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여러 관리 화면을 짧은 간격으로 번갈아 확인한다면 다시 로딩되는 불편도 함께 비교해야 한다.

3. 계속 써야 하는 사이트만 예외로 둔다

성능 설정의 '다음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 목록에 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다. 현재 열려 있는 사이트를 고르거나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작업에 꼭 필요한 페이지부터 소수만 추가하자. 자주 방문한다는 이유로 모든 사이트를 예외 처리하면 메모리를 줄이려는 목적과 맞지 않을 수 있다.

  1. 오래 유지해야 하는 작업 페이지를 고른다.
  2. 성능 설정에서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할 사이트를 추가한다.
  3. 평소처럼 다른 탭을 오가며 불편이 줄었는지 본다.
  4. 필요하지 않은 예외는 정리한다.

4. 에너지 절약과 헷갈리지 않는다

메모리 절약은 주로 사용하지 않는 탭의 메모리를 다루고, 에너지 절약은 배터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부 백그라운드 동작 등을 조절한다. 이름이 비슷해도 같은 기능은 아니다.
노트북 사용 시간이 짧다는 문제와 탭이 무겁다는 문제는 따로 살펴보는 편이 판단하기 쉽다. 두 설정을 한꺼번에 바꿔 놓으면 무엇 때문에 사용감이 달라졌는지 알기 어렵다.
이번에는 메모리 절약 수준 하나만 바꾸고, 평소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비교해 보자. 수치가 필요하면 비교할 작업과 열어 놓을 탭을 같게 맞춘 뒤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하면 된다.

5. 새로고침 원인이 항상 이 모드는 아니다

예외를 등록해도 탭이 다시 로딩된다면 사이트 자체의 세션 만료나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한다. 메모리 절약만 끄면 모든 새로고침이 해결된다고 볼 수는 없다.
중요한 작성 내용은 사이트의 저장 기능으로 남겨 두자. 실시간 알림이나 입력 중인 페이지가 어떻게 유지되는지는 서비스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저장되지 않은 긴 글로 설정을 시험하지 않는 편이 좋다.
설정 전의 값을 메모하고 균형 → 필요한 사이트 예외 순으로 하나씩 적용하면, 불편할 때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도 쉽다.
확인 기준: 2026-10-20 공식 도움말. 메뉴 이름은 앱 버전과 언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참고 자료
Google Chrome 도움말 — Chrome 성능 맞춤설정하기
Google Chrome 도움말 — Chrome 속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