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개방
정부가 개방하기로 한 전력시장은 판매시장이다. 한마디로 국민들 대상으로 전기를 가지고 장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것인데 전기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데. 이제 돈없으면 얄짤 없이 뒤져야겠네. (사실 지금도 비슷하지만) 뒤져 나가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내가 정책을 막을 수 없는이상 불평불만을 떠들기만하고 앉아서 당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앞으로 꾸준히 병신들을 뽑지 않도록 선거에 참여하고 정치,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인터넷 현자들의 의견을 모아본다.
전기요금만 올라가는 대실패 정책일것임
와..어느정부도 실시하지않은 전기부분에 대한 민간참여를 하다니 이번 정부 진짜 쓰레기다 에너지통제권은 권력이 아니라 사회전체를 위한것이야 미국의 나쁜점만 고스란히 이어받는군..더러운 뇌물과 함께
서울메트로사건만 봐도 어떻게 될지 예상이 가능한데 아직 정신을 못차린것 같군요. 민영화 후에 한자리 하려는 속물들이 눈에 훤하네요. 현존하는 병폐부터 처리할 생각은 안하고 계속 일 벌일 생각만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신뢰하겠나요?
다양한 요금제로 소비자 편익이 높아져? 통신요금봐라 그많은 요금제가 있어도 통신비는 매년 오르지
전기요금 인상 확정... 통신시장 개방했을때 누가 통신요금 싸진다고 했지?OECD 국가들이 대부분 민간시장에 개방하고 옆 일본도 개방해서 운영한다고 하는데 일차원적인 남들도 운영하니까 우리도 운영한다는.. 1차원적인 생각이죠... 개방으로인한 효과가 우리나라는 불보듯 뻔해요.. 전력판매시장 뛰어든 기업들은 어떻게든 수익구조 만들려고 요금 인상할껍니다. 한전도 덩달아 인상하고. 절대 인하요인이 있지 않아요.
유공을 좀 생각해라과거 석유공사가 있었다. 가스공사차럼 그것을 민간에 개방을 한것이 지금 정유회사다. 기름값이 싸지? 경쟁에 들어갔으니까. 말이 되는소리를 해라.
아 시발 롯데털고 박유천으로 개지랄 하는게 전기 민영화 기사 덮기였냐?
아. 요새 롯데도 털리고 별 연예인 이상한거 다 터지더니 이거였구나
뭔 경쟁체제 도입이야 이거 대체 누구 아이디어야? 야 전두환도 애초에 사기업이었던 한전을 공영화했다 공공재 민영화가 얼마나 위험한진 아냐? 공공재엔 세금 얼마를 써도 민영화보단 욕안먹으니까 철회해라
저거 100%망한다..적자구실로 공공요금올릴수 있을만큼 올리고 이익 이빠이 챙기고 국민비난 들끓을때 한국정부에 비싸게 되팔면 되고 꽃놀이패다..안사주면 사줄때까지 요금 계속올리면 되니까
마지막에 크게 한건하고 뜨려는건가... 어짜피 뒷감당은 다음 정권이 우리가시행 안했으니 안할테고 국민들만 그지같은거지모.
진심으로 내가 꿈꿧왔던 한국전력이 없어질 생각하니깐 눈물나네.세계전력기업 1위고 세계 전기품질1위 저가격1위,세계 최초 UAE원전 건설,ESS산업,SG산업,해외사업40곳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국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한 전기료 적자를 메꿔가며 정말 어느 공기업보다 국민들을 위한 참기업이였는데.
'세상에 빛을,이웃에게 사랑을'이란 한전홈페이지에 글을 보면서 가슴이 뛰고 흥분한마음으로 작년겨울부터 지금까지 달려왓건만...속상하구나.민영화가 된다면 세상에 빛은 줄수있지.. 그런데 회사에 이윤밖에 모르는 사기업이 이웃에게 사랑을 주겠냐.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