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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으킨 전세계 경제위기 언제까지 갈까?


2020년 1분기는 향후 경제 뉴스에서 위기나 경기침체를 논할 때 언제나 비교대상으로 나오게 될 시기가 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2주일만에 전세계 주가가 30% 이상 급락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지금 시점에서 IMF나 금융위기를 비교대상으로 삼듯 향후 질병으로 인한 실물경제 타격이 예상될때 비교대상으로 활용될 것이다.

어쨋든 지금을 살아가는 입장에서 이런 경기 침체가 언제까지 영향을 미칠지 고민을 해야한다. 조금은 우울한 전망을 하는 내용을 알아보자.



우울한 전망을 하는 전문가들은 대부분 1년 이상의 장기 침체를 예상한다. 현재의 주가 하락은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공장은 문을 닫고 사람들은 밖에 나다니지 않으며 소비는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공장을 돌리지 않으니 실직자가 발생하고, 사람들이 소비를 안하니 자영업자는 망해서 실업자가 된다.

글로벌 호텔 체인 업체인 메리어트는 전 세계 임직원에게 무급휴가를 권고했다. 페블브룩 호텔은 직원 절반을 감원했고 여행업계는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잉은 생산라인 감원을 검토중이고, 다른 항공사들은 수천명의 직원 해고, 무급휴가, 감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자 수 추세로 확인할 수 있는데 3월 첫째주까지 21만명에 불과하던 실업수당 청구자 숫자는 2주차에 28만명으로 급증했다. 그리고 3주차에는 200만건 이상으로 폭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의 급반등을 예상하고, 충격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당장에 경악스러운 수치들이 쏟아져 나온다면 의견을 계속 유지가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수입과 생활에 여유가 있다면 조용히 지켜보고 경기회복의 흐름에 잘 올라타서 투자수익을 얻을 좋은 기회겠지만 여유없는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시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