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생리대는 안전한가
먹거리서부터 자동차 워셔액,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안전에대한 불신이 팽배하다.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가 일파만파. 자동차 워셔액의 메탄올 성분의 위험성. 각종 먹거리에 저지르는 장난질. 짜증나는 세상이다.
거기에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사용해야하는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도 안전하지 못한듯하다. 누구는 생리대 살 돈이 없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일회용 생리대가 위험하다는 기사도 나왔다.
화장품처럼 전성분표기해야
일회용 생리대의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대부분 흡수력이다. 이 흡수력을 높이려면 화학성분이 들어가야한다는데. 일단 생리대에는 성분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순면느낌 등을 내세우면서 깨끗한 이미지만 뿌리고 있을 뿐이다.
실제로 성분 검사를 해본 결과 두둥..
포함된 화학성분
염화메틸, 아세톤, 에틸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이런게 뭐야 도대체) 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여자에게 있어서 민감하고 중요한 피부에 닿는 물건이고 매달 몇개씩 사용하는 필수품인데말이다. 톨루엔만 검색해봐도 발암물질이라는데....
염화메틸 같은건 임신, 생식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라고 한다. 저중에는 피부 자극성 물질도 있고.. 실제로 일회용 생리대를 면생리대로 바꾸고 나서 생리할때 나타나던 많은 않좋은 현상이 개선되었다는 리뷰가 있다.
화장품처럼 전성분 표시
필수품, 인체에 근접해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정말 성분표시를 제대로 해야할것 같다. 이놈의 나라.. 자기 애들한테도 쓰게 하려나.. 참으로 궁금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