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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마니커 닭은 위험하다. 안전한 음식은 어디에 있는건냐 한국!


하림 마니커 닭은 먹지마라

백세미라는게 있다고 한다. 닭 종류가 몇가지로 구분되는데 우리가 먹는 계란이나 닭은 산란계, 육계라고 불린다. 종계는 종자를 만드는 닭인데 국가의 방역체계가 아주 강력하다. 조류독감같은 질병이 발생할수있는 상황을 완전 차단하는 위생최고의 시설에서 사는 닭들이다. 

이런닭을 먹어야하는데. ㅠㅠ

어쨋든 산란계, 육계 는 백신주사도 맞고 항생제도 먹는 닭들이다. 그리고 이런 닭고기와 닭이 낳은 달걀을 우리가 먹는거다. 산란계가 질병이 걸려도 약먹여서 다시 계란을 낳게 할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린 그런 계란을 먹는거다. (미치겠다.)

백세미 문제

사실 백세미는 있어서는 안되는 닭이다. 종계를 통해 병아리를 생산하는 것인데 산란계가 낳은 닭을 부화시킨 것이 백세미다. 암탉에게 정자를 주입해서 부화용 계란을 낳도록 하고 그걸 부화시켜서 백세미를 만든다.

당연히 대량생산, 종계와 같이 훌륭하게 관리가 안되었으니 크기도 작고, 질병이나 병균과 같은 위생상, 먹거리로서의 안전문제가 그대로 존재한다. 

이런건 하림이나 마니커 같은 기업이 하고 있는 짓이라고 한다. 불법인데 제대로 관리가 안된다고 한다. 백세미도 문제인데 백세미용 계란은 유정란이라고 팔리는건가? 이렇게 작업된 계란을 사먹고 있는것이 나고 애들한테도 이런 계란을 먹이고 있는건가.. 

아 정말 짜증나는 한국이다. 농민보다도 기업에서 이런걸 앞장서서 한다고 하니 다 갈아버리고 싶다.

기사참조

댓글들

백세미를 주로 만들어내는 곳은 하림이나 마니커 같은 닭고기 기업들이다.

일본에서 나고야코친이라는 닭먹을일 있었는데 가격은 좀 쎘지만 맛이 진하고 육질도 장난아니더라 국물도 삼계탕 생각해서 만든건지 비슷한 맛의 국물 같이 나왔는데 한국이랑 경쟁자체가 안됨. 국민들이 저런 쓰레기 닭을 사는한 한국 농가에 미래는 없다.

좋은 기사다. 먹을 줄만 알았지, 그 내막을 몰랐는데, 알게 됐다. 하림창업주의 신화를 좋게만 생각했는데,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음지도 있다는걸 알았다

일반 미디어에서도 이러한 탐사보도를 해줘야 한다. 덕분에 닭의 쓰임새와 출신에 따른 종류와 유통상황을 배우게 되었네요. 기업이 윤리의식을 가지고 생산하기도 해야 하지만 정부와 사회의 감시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정보가 알려졌으니 정부와 시민단체에서 나서서 해결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당분간은 치킨이 땡기질 않겠네요..

어쩐지 치킨들이 이상하게 작고 맛도 별로 더라... 비싸기만 하고. 앞으로 치킨포장에 닭 출신을 표시했으면 합니다.

기사가 좀 정돈이 덜 된거같지만..아무튼 제대로 관리 안되는 닭이 싸게 유통되는데도, 최종소비자는 저품질 제품을 비싸게 주고 먹고있다는거지? 이걸보니 복날에 삼계탕 외식과 두마리치킨은 좀 자제해야겠네..

이 백세미란 육계가 대량 유통되면서 요즘 치킨들이 엄청 작아지면서 맛도 없어져 버렸어요. 이게 엄청 싼 육계인데 치킨값은 오히려 올라가고 있으니..

그럼...마트에서 파는 하림닭은.....백세미란 말이고....방역이 100% 믿을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먹거리란 말이네요....대기업에서 해서 믿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아닌가보네요...포장만 그럴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