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카카오만큼이나 유튜브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제 검색을 네이버나 구글이 아닌 유튜브에서 한다는 이야기도 있죠.
영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게 편하고 재미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유튜브 사용시 보게되는 광고는 짜증나는 요소죠. 물론, 유튜브도 땅파서 장사하는건 아니고 어마어마한 트래픽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선 광고를 운영해야할겁니다.
광고를 보고싶지 않다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해야하는데 국내 기준으로 한달에 10000~14000원 정도의 비용을 내야합니다. 프리미엄이라고 특별히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순수히 유튜브 이용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요금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게진짜 싼게 맞는지 사기는 아닌지 궁금하더군요. 유튜브 프리미엄 우회를 알아봅니다.
일단 이 방법은 각국의 환율차이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율 뿐 아니라 국가별 물가상황을 고려한 가격 책정도 영향을 미칩니다. 국민소득 4만달러인 나라와 1만달러인 나라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동일하게 놓을 순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중간에서 수수료를 먹고 연결해주는 중개업체가 생겨난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회하는 업체들도 사업자등록을 내고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일반인들이 정확히 알긴 어렵죠. 그리서 사실 위험성이 좀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요구하거나 VPN이라는 인터넷 회선 우회를 위한 접속 서비스를 사용해야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을 쓰면 요금을 절반이상 절약할수 있긴한데요. 문제는 내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이상이 없을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나 인도로 우회할 때 속도측면에서도 그리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없고요.
비용이 확실히 절약되는 것은 맞지만 프리미엄 우회 과연 하는게 맞는지는 말씀드리기 어렵겠네요. 워낙 사기꾼이 판치고 있어서말이죠.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