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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마케팅은 더욱더 마케팅의 본질에 집중해야한다.


왜 인터넷 마케팅은 위험한가

일반적으로 인터넷 마케팅이라고 하면 블로그나 SNS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런 특정 기업의 서비스에 의존하는 인터넷 마케팅은 위험하다.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유행은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 다음이 인터넷을 쥐고 흔들다가 네이버가 인터넷을 쥐고 흔들고 있다. 앞으로 네이버가 계속 잘 해나갈 수도 있겠지만 고꾸라질 위험도 상존한다.

1. 인기가 사라진다면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모두 특정 기업의 서비스에 불과하다. 웹서비스지 인터넷을 나타내는 표준적인 서비스가 아니다. 한때 트위터가 날리던 적이 있었다 트위터 하는법에 대한 책과 강좌 마케팅 방법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었다. 마치 지금의 페이스북 처럼.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트위터는 유명무실한 서비스가 되어 버렸다. 어떤 웹 서비스는 유행을 선도하여 앞서갈지 모르지만 인기가 시들해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이 판이다. 따라서 인기가 사라질 경우에도 상관없는 마케팅 방법을 가져야한다.

2. 기업의 서비스 정책 변화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작년 네이버가 블로그 정책을 살짝 변경하자 네이버 블로그로 돈을 벌어먹던 소위 블로그 공장, 블로그 마케팅 대행사가 모두 직격탄을 맞고 전사했다.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어 팔아먹던 행태, 그로인해 네이버 검색 결과를 광고로 도배한 행동에 대한 당연한 결과가 아닐가 싶다.

(그렇다고 네이버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더하면 더했지 네이버가 잘한게 뭐가 있을까...)

페이스북 페이지 역시 돈안내고 좋아요만으로 광고를 올리려는 행태를 찍어냈다. 페이지 도달율을 극도로 낮추는 방법으로 말이다. 이렇듯 서비스사의 정책변경은 의존적인 인터넷 마케팅에 치명적이다.

그렇다면 마케팅 본질은 무엇? 

바로 마케팅의 본질은 고객과의 접점이다. 어떤 서비스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고객과의 접점이 무엇인지..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자. 답은 알려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