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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를 견제한다는 충격적인 갤럭시 체험 이벤트


삼성에서 아이폰 X 의 초도물량 완판에 대응한 갤럭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갤럭시 노트 8을 한달동안 사용해보고 계속 사용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그런 행사인데 내용이 충격적이다.

일단 대상이 아이폰 사용자라는 것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이미 어느정도 사용자층이 갈려 있는 상황이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던 사람이 아이폰으로 바꿔서 적응하기가 어렵고 아이폰 사용자 역시 안드로이드로 이동했을때 적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폰8과 아이폰X를 고민하는 사람은 많아도 갤럭시와 아이폰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은 적다고 한다. 이 행사가 아이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갤럭시를 체험해보게 한다는 것이면 어휴.

충격적인 참가조건

무료로 사용해보도록 해도 사용성때문에 안쓸텐데 조건이 붙는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 무료냐 아니냐에서 걸려버렸다. 한달동안 쓰는 조건이 일단 폰가격 다 지불하고, 추가로 5만원을 더 지불해야한다. 그리고 계속 폰을 사용할 시 폰교체도 아니고 이벤트로 돈돌려주는 것도 아니고. 딸랑 5만원만 환불해준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이벤트가 신청하는 사람 중 일부를 선발해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무료로 제공한다면 선발이 맞을 것이다. 신청자가 쇄도할테니 말이다. 하지만 단말기 가격 다내고 하는 유료 체험에 누가 참가하겠는가? 

화룡점정 반납조건

전원 및 통화 기능 정상, 강화유리 / 터치 / LCD 액정이 정상이며, 외부에 파손 및 찍힘이 없는 단말 ※ 단, 몸체가 휘어진 단말은 반납 불가. 거의 강매수준이네. 어휴. 누가 이런 이벤트를 승인해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