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걱정 없는 여름! 보아르 제빙기 실사용 후기

여름철이 되면 얼음은 일상이 된다. 아아 한 잔에도, 탄산음료 한 컵에도 얼음은 필수다. 하지만 냉동실에서 얼음을 얼리는 건 생각보다 번거롭다. 얼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양도 적다. 그래서 이번에 보아르 에이블나인 제빙기를 알게 되었다. 사용한 후기를 보며, 어떤 점이 실사용 고객들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었는지 이야기해보겠다.

얼음이 필요한 순간, 빠르게 준비되는 제빙기

고객 대부분은 ‘얼음이 빨리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을 보였다. 실제로 제빙 시작 후 약 10분 이내에 9개의 얼음이 생성되고, 시간이 지나면 바스켓이 금세 가득 찬다. 얼음을 사다 두지 않아도 매일 신선한 얼음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취생, 가족 단위 고객, 캠핑족 모두에게 반응이 좋았다.

또한 얼음이 일정량 차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과 물 부족 시 알려주는 알림 기능 덕분에 신경 쓸 일이 적다. 자동세척 기능도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캠핑부터 홈카페까지, 공간 제약 없는 활용도

보아르 제빙기의 또 다른 강점은 사이즈와 이동성이다. 얼음 생성 속도가 빠르면서도 본체 크기가 크지 않아 주방 한 켠에 놓아두기 좋고, 캠핑장이나 외부 활동에도 들고 가기 부담이 없다.

어떤 고객은 캠핑장에서 사용해도 전압 문제 없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잘 작동해, 단순한 가정용을 넘어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첫 얼음은 버리기, 사용 전 세척은 필수

리뷰를 보면 대부분의 고객이 초기에 약간의 냄새나 미세한 불순물을 경험한 듯하다. 그래서 첫 사용 시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자동세척을 한 뒤, 처음 만들어진 얼음은 버리는 것을 권장한다. 이후로는 얼음도 더 투명하고 단단하게 나온다는 후기도 많았다.

자동세척 기능 외에도 물을 빼는 구멍이 바닥에 있어 장시간 미사용 시에도 물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의 편리함도 느껴졌다.

아쉬운 점은 ‘소음’, 위치 선정이 중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완벽하긴 어렵다. 보아르 제빙기의 경우,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과 얼음이 떨어질 때 나는 소리가 다소 크다고 느끼는 고객도 있었다. 특히 조용한 공간에 두면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제빙기를 놓을 장소를 잘 고려해두는 것이 좋겠다.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거실보다는 주방 구석에 놓는 것이 더 적절하다.

우리집에 잘 맞는 제빙기, 하나쯤은 있어도 좋은 선택

보아르 에이블나인 제빙기는 얼음 생성 속도, 디자인, 위생 관리 기능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거운 제품이 아니라서 이동이 간편하고, 얼음을 자주 사용하는 가족이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얼음 소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왜 진작 안 샀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활이 달라졌다.

냉동실에서 얼음이 부족해 아쉬웠던 경험이 있다면, 또는 집에서 홈카페를 즐기는 편이라면 이 제빙기 하나로 시원한 음료 루틴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