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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스트 모바일 검색결과 통합 노출


모바일에 적합한 형태의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은 포스트라는 서비스를 통해 나타났다. 서비스 초기 블로그나 카페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컨텐트량으로 모바일에 적합한 컨텐츠 확보가 어려웠다.

네이버는 이를 포스트 섹션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으로 커버했다. 블로그나 카페, 웹문서의 경우 모바일 통합검색에서 섹션을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노출되었다. 검색결과에 나타나는 결과물이 5개 미만인 것을 볼때 3개 파트의 검색결과가 한 섹션에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모바일 노출에서 불리함을 의미한다.

네이버 포스트 장려 정책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 포스트는 별도의 섹션으로 노출에 있어서 장점이 생겼다. 노출에서의 장점 외에도 네이버에서 적극적으로 포스트 에디터를 선발하고 금전적인 이익을 주는 등 장려정책을 편 결과 다양한 포스트 컨텐츠가 생성되었다.

아는 사람은 알고 있겠지만 모바일 메인화면에 뜨는 포스트는 네이버가 선별한 컨텐츠다. 양질의 포스트를 생산하는 에디터들의 컨텐츠를 우선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검색노출을 위해 포스트 컨텐츠를 생성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 될 수 있다.

이제는 끝났다.

이런 장려정책이 이제는 끝난듯 하다. 어느정도 포스트 컨텐츠가 확보되었는지 모바일 통합검색에서 모든 결과를 통합해서 보여준다고 한다. 진짜 검색 경쟁 체재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동안 포스트가 누리던 장점은 사라지고 같은 조건에서 컨텐츠 경쟁이 일어나는데 과연 어떤 컨텐츠가 더 우선순위로 노출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