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반부는 그냥 감상이다.
광고 초반부터 엘지 광고인줄 알았다. 근데 이게 폰광고인지 뭔지는 전혀 알지 못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영상이 너무 좋은거야. 드론폰 멋지잖아. 상상이니까 마음대로..
처음에 나온 팬돌아가는거 카메라인 줄 알았는데 이게 엄청 큰거야, 거기다 두개. 그러면서 떠오르는 폰에서 뻑 갔지. 그리고 이런 드론폰의 멋진 활용방법에 대한 영상들도 너무 좋았어.
그리고 백미는 잠들고 나서 충전패드로 돌아가는 드론폰의 모습이었지. 마치 청소 다하고 돌아가는 로봇청소기처럼 제집을 찾아가는 드론폰.. 그리고 나오는 하.지.만. 이라는 문구.
난 가격이 문제이거나 배터리나 여튼 기술적인 부분이 나오거나 다른 신박한 폰 컨셉이 나오거나 패러디나 풍자나 하여튼 그런 것으로 끝낼줄알았는데..
폰구매 옵션이었다고...
돈많이 들여서 50초까지는 쏙 빠져들게 만들었는데 그 이후와 그전이 전혀 연결되지 않아. 불쌍해 엘지. ㅠㅠ
차라리 드론폰까지만... 절반만 만들지 그랬어.
하지만 드론폰은 좋았어. 그래서 공유해줫어. 좋아 절반의 성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