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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 고등학생의 패기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극

최근 이틀동안 비트코인이 2천400만원에서 1400만원까지 급등락. 아니 급락하고 있다. 중간에 등락하는 거야 참여자들이 치고받고 이런저런 루머가 왔다갔다 하면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니까.

그런데 10일 비트코인이 하드포크를 하면서 새롭게 비트코인 플래티넘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한다. 이전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통해 돈좀 만져봤던 사람들, 하드포크가 뭔지 알필요도 없고 일단 호재라고 보고 달려드는사람들로 인해 급락중에도 상승세를 탔다. (1800~2000만원까지 왔다갔다 한게 그 이유때문이었다니!)

비트코인 플래티넘 하드포크 소식은 비트코인 플래티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흘러나온 정보였다. 그런데 이 비트코인플래티넘 공식 계정이 조사결과 한국의 한 고등학생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생은 이 정보를 통한 시세 상승에서 수익을 올린 모양이다. 이 소식이 시장에 다시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하락이 재차 가속화 되었다고 한다. 갈수록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는 비트코인. 폭등의 말로는 이런 것인가? 아니면 다들 바라고 있는 재상승, 재평가의 시기가 올 것인가.

다음주 규제방안에 따라 또한번 폭풍이 불어닥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