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안사고 사는 법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쉽게 사고팔려면 토스까지 가능하지만. 다시생각해보길.
주말에 시세표 구경했는데, 몇십초만에 수십만원이 오르락내리락하는게 내가 돈을 안넣었는데도 자꾸 눈이 가더라. 이러니 돈 넣은 사람들은 어떻겠어? 미치는거지. 저런 데 초연한, 속된말로 존버가 가능한 사람들은 이미 돈이 많거나 정보가 확실한 사람들뿐임. 결국 이것도 기득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비트코인으로 이익 본 사람 정말 많겠죠. 그런데 그 돈이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비트코인 산 사람들 돈입니다. 결국 이익에서 손해를 빼면 무조건 마이너스입니다. 왜 영이 아니고 마이너스냐.... 거래수수료를 내기때문에 마이너스입니다. 꼭 다단계 같네요.
투기판에서 다들 돈을 잃었다면,큰 문제가 없다.진짜 큰 문제는 누구는 큰 돈을 벌었고,나는 쪽박 찼다는데 있는거다.그런이들은 박탈감과 자괴감으로 진심 나쁜 생각을 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캐시 급등하고 급락할때 소액인데도 밤새지켜보고 1분마다 들어가는 나를보고 돈꺼내고 어플 삭제함
돈을 잃어서가 문제가 아니고,내가 벙신같다는 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 한다.왠만한 맨탈아니고서야 힘들다.그래서 도박을 규제하고,불법화 시켜야 한다.비트코인은 이미 자산의 가치를 넘어선 투기판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비트 코인을 공부하고 투자하는 사람들 도대체 뭘 공부하고 투자하는건지 궁금함. 원론적인 측면이야 가격과 상관없고, 정부는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고, 주식이나 선물이야 기업 가치 분석 / 경제 지표 분석 / 물동량 분석을 한다지만 현실 세계와 관계없는 대상에 대해 도대체 뭘 분석할 수 있는거임? 분석을 못하면 도대체 투자를 어떻게 결정함?
천하제일단타대회냐??ㅋㅋ암것도 모르고 경제능력도 거의 없다시피한 대학생부터 주부들까지 다양하게 끌어들이는구만 ㅉㅉ... 주식 10년차 넘는 사람들도 급등주나 테마같은 투기판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마당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