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거품 하나 내는 데도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특히 손으로 머랭을 치는 건 ‘근성’ 없이는 해낼 수 없다. 하지만 요즘엔 홈베이킹도 훨씬 가볍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도구들이 많다. 그중 가장 반가웠던 제품이 바로 플루밍 무선 전동거품기 FM01W였다.
유선 거품기와는 완전히 다른 사용감
플루밍 거품기를 처음 쓴 사람들 대부분이 말하는 공통된 반응이 있다. 바로 ‘유선 거품기 쓸 땐 꺼내는 게 일이었는데, 이건 매일 쓰게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홈베이킹을 즐기는 고객들 후기에서는 “거품기 꺼내고, 전원 연결하고, 설거지까지 하려면 차라리 손으로 하자 싶었다”는 말이 자주 보인다. 그런데 이 제품은 다르다.
- 충전식 무선 구조라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 가능
- C타입 충전으로 스마트폰 케이블과 호환
- 버튼 하나로 작동, 복잡한 조작 없이 바로 작동
기존 제품에 비해 조작성과 활용도가 확실히 뛰어나다.
단단한 머랭까지 가능할까?
홈베이킹에서 거품기의 진짜 실력을 평가받는 건 휘핑크림이나 머랭 작업이다. 실제 고객 리뷰를 보면 “휘핑크림 정도는 몇 분이면 완성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머랭도 적당한 양이라면 충분히 가능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다만, 베이킹 전문용으로 아주 단단한 머랭을 치기엔 살짝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건 제품의 경량성과 소비자용 디자인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범위였다.
일상에서 아이 간식용 생크림이나 달걀 흰자 머랭 정도는 무리 없이 커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선이라 거품기 자체를 꺼내는 스트레스가 없다. 이 점이 베이킹을 꾸준히 하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다.
깔끔한 디자인, 실속 있는 구성
구성품은 아주 단순하다. 본체와 거품날 2개. 스테인리스 소재로 깔끔하게 마감돼 있고, 거품날 교체도 어렵지 않다. 다만 보관 파우치나 전용 거치대가 함께 있으면 좋았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선 별도로 보관함을 마련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누구에게 잘 맞을까?
- 홈베이킹을 자주 하는 고객
- 요리나 이유식 등 다양한 거품 작업이 필요한 육아 중인 고객
- 선 없는 도구를 선호하는 깔끔한 주방을 원하는 사람
특히 기존 유선 거품기의 불편함을 느껴본 경험이 있다면, 이 제품은 ‘왜 진작 안 샀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주방 속 자주 쓰게 되는 도구
플루밍 무선 전동거품기는 ‘가끔’이 아니라 ‘자주’ 쓰게 되는 제품이었다. 거창한 기능보다, 매일 쓰는 도구로서의 실용성이 훨씬 큰 장점이다. 홈베이킹을 조금 더 자주 즐기고 싶다면, 혹은 간편하게 거품 낼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은 꽤 괜찮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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