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에게 편지를 보내야하거나 청첩장을 찍거나 답례선물을 포장한 뒤 이름이나 주소를 부착해야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이때 A4 용지에 프린트를 한 뒤 하나하나 잘라내고 테이프나 풀을 이용해 붙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편리한 폼텍 용지
이런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린트 용지가 폼텍 용지다. 캡쳐에서 볼 수 있듯 주소용 부터물류관리용 등 다양한 용지와 타입이 준비되어 있다.
물론 네임태그나 라벨용 스티커가 있긴하다. 보내야할 사람 숫자가 적거나 적어야할 내용이 이름이나 번호 등 간단할 때 사용하면 쉽다. 그러나 많은 숫자의 경우에는 스티커 용지를 써서 직접 쓰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삼성프린터 폼텍용지 에러
폼텍 용지 설명은 이쯤한다. 이 폼텍용지를 바코드 인쇄용으로 사용하는데 삼성프린터로 출력을 하면 늘 정해진 용지의 스티커 크기에 정확히 맞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 어찌어찌 영역을 맞추거나 인쇄된 것 중 일부분만 사용해서 처리를 했지만 폼텍용지 가격이 저렴한게 아니어서 아까웠다.
MS워드에 폼텍용지가 프리셋되어 있어서 당연히 올바르게 출력이 되어야한다 생각했건만 이 문제는 해결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러다가 발견한 하나의 게시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 너무 어이없는 해결책이었다.
삼성프린터 공식 드라이버 다운로드
보통 삼성프린터를 사면 프린터 드라이버를 다운로드받지 않아도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드라이버를 세팅해준다. 그래서 대부분 동봉된 CD를 설치하거나 온라인에서 새롭게 다운로드 받는경우는 없다.
그런데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쓰면 용지 선택이나 용지 여백설정이 정말 기본적인것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삼성닷컴에 가서 프린터 모델에 맞는 공식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나니 어이없게도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출력되는 오류가 해결되었다.
그냥 공식 드라이버를 받아서 설치하면 되는 문제였는데 그동안 날려먹은 폼텍용지가격이 아깝다. 이 글이 폼텍용지, 혹은 쿠팡의 바코드 문서파일을 출력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