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휴대폰 전원 끄는 방법 3가지, 2025년 최신 버전

예전 휴대폰 쓰다가 몇 년 만에 휴대폰을 바꾸는 사람들은 휴대전화 전원을 뜰때 전원버튼이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전원 버튼으로 휴대폰이 꺼지지 않는다. 아이폰도 그렇지만 갤럭시도 전원 버튼으로 전원이 안꺼진지 좀됐다.

이제는 전원 버튼이 사실상 제미나이나 어시스턴트 호출 버튼이나 화면 잠금 버튼으로 바뀌었다. 오랜만에 휴대폰을 바꾼 사람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버튼을 길게 눌러도 전원 종료 창이 안 뜨고, 오히려 음성 비서가 활성화되거나 아무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다.

테크 트렌드에 늦는 사람들 나이드신 분들을 위한 전원 종료 방법을 설명한다. 삼성 갤럭시 기준으로 말하면, 전원 종료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추가로 한가지 더 있는 것은 빅스비를 이용하는 것인데 빅스비는 잘 안쓰니까 제외한다.

1. 상단 퀵패널을 통한 종료

1. 화면 상단을 두 번 쓸어 내려 퀵패널 전체를 연다.
2. 오른쪽 상단의 전원 아이콘(⏻) 을 누른다.
3. 전원 끄기 또는 재시작 선택 가능.

이 방식은 물리 버튼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매번 퀵패널을 두 번 내리는 과정이 번거롭다.

2.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 조합

갤럭시에서는 전원 버튼 + 볼륨 하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야 전원 종료 메뉴가 뜬다. 이 조합은 예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스크린샷 찍는 방식과 비슷하지만, 이번엔 ‘길게’ 눌러야 전원 관련 메뉴가 나타난다.

3. 강제 종료

2번에서 전원 버튼과 볼륨 하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라고 했다. 짧게 누르면 종료 옵션이 나온다. 하지만 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강제종료를 시켜야하는 경우가 있다. 메뉴가 나타나지 않고 바로 강제종료를 시키는 방법이 있다.

2번처럼 볼륨 하 버튼과 전원 버튼을 7초 이상 길게 누르면 된다. 그러면 아무 메뉴없이 바로 전원이 꺼진다. 이걸 처음 해봤을때는 좀 당황했다. 바로 전원이 안켜지는 것 같아서. 벽돌이 됐나 걱정했는데, 다시 전원을 켜니까 잘 나오더라.

걱정말고 폰에 이상이 있는 경우 강제종료를 사용해보자.